091024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091024 굿모닝프 레지던트 #장진 감독님 하면 다른 감독님들과 다른 뭔가가 있을 것 같다 전작을 들여다보면 뒤틀림과 통쾌한 무언가가 있었다. 나는 이번 작품에 장진 특유의 새로운 색깔이 담겨 있다.

시사회장에서 했다는 장진의 말이 떠올랐다.감독님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치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정확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 ㅜㅜ ) は ~ !!

정말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세 대통령을 어떻게 엮어낼지 궁금했는데 옴니버스가 아니라 후임이 이런 대통령 형식을 취하고 있어 놀랐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국민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글을 실제로 쓰면서도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주방장 장기수(이문수)의 역할이다.탁 털어놓고 대통령의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측근에 있다는 사실, 칼을 다루면서도 항상 대통령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면 마음 든든할 것이다.

또 다른 한경자(고두심) 남편 최찬명(임하룡)의 모습, 땅에 대한 정책을 펴는 동안 땅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라고 말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부창부수는 못해도 해는 안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어그래도 둘이 춤추는 장면은 감동이다.^^

마지막에 김정호(이순재)와 차지욱(장동건)이 퇴임 후 배를 타고 가는 장면!한국 정치인들은 퇴임 후에도 늘 정치 속에 있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 바라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이런 모습... 있었으면 좋겠다.

#대통령 #정치영화 #장진감독 #이승재 #고두심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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