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읽고 추천한 어린이들도 과학동화 '마이 프렌드 사이언스', '필로링 왕자의 친구찾기', 태양계 행성 만들기

 #내 친구 과학공룡과 함께 지낸 지 벌써 2년이 된 것 같아요.지원이의 최애책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전집 중 하나죠.^^그래서 주변에 추천을 제일 많이 해드리고요.하지만 워낙 유명한 전집이라 47세 사이에 책을 읽을 아이들은 이미 모두 보유하고 있었어요.^^그리고 집집마다 과학공룡이 실패했다는 말도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오늘은 지원이와 '내친구 과학공룡' <필로링 왕자의 친구찾기>를 통해 태양계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태양계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학교 때 많이 외워서 했죠? 수금지 화목토천의 바다울림!!!

그런데 마지막 명왕성은 이제 태양계 행성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행성하면 태양을 중심으로 돌아야 합니다.또한 자신의 궤도 주변에서 지배적인 천체가 되어야 합니다.하나 더!!! 본인의 행성궤도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찾고 있기 때문에 이해는 하고 있지만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자세한 설명은 쓰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 소행성 중 하나로 인정되어 태양계 행성에서 없어졌고 이름도 소행성 134340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필로링 왕자 친구찾기 그레이트북스 내친구 과학공룡

지원이가 너무 좋아해서 읽은 책이에요.그래서인지 지원이 엄마에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네요.(웃음)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필로링 왕자에게 편지를 쓴 동물은 앵무새냐 원숭이냐 이렇게 말합니다.동물들 중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필로링 왕자에게 닿은 손 종이!

누가 어디서 보냈느냐는 단서는 태양계에 살고 있다는 것.태양계에 살고 있다는 단서만으로 필로링은 만능로봇 알파와 우주선을 타고 태양계로 출발합니다.^^

태양계는 태양과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입니다.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태양 주위를 맴돌고 있어요.

오랜만에 보내드린 태양계 교구입니다 ^^새록맘님이 전에 공유해주신 자료로 만들었는데 꽤 유용해요~^^

책에 나온 태양계 행성을 마 매칭 시켜서 놀았어요.^^지원 지구 왜 이렇게 작을까 불평하고 있어요.꼭 크다고 해서 좋은건 아니지만요(웃음)

"제일 먼저, 제일 크고 밝은 태양에서 찾는데 우주선이 프라이팬처럼 달아나요.이렇게 뜨거운 곳에 생명체가 있을 리가 없습니다.

다음은 수성! 가장 태양에 가깝고 작습니다그래서 태양이 닿는 곳은 매우 뜨겁고, 비치지 않는 곳은 굉장히 춥지요.

다음은 금성! 마치 황금 보우 루 같대요

지원이 엄마가 읽기 전에 어머니께 설명해 드릴게요.필로링이 뛰어내려서 터질 것 같다고? 이러면서 정말 금성을 둘러싼 촘촘한 구름은 미는 힘이 아주 강하죠.

여기도 아니라며 다른 곳으로 떠나요.

다음 행성인 지구로 가자 그러면 갑자기 나타난 혜성. 혜성의 꼬리를 우주선이 스치고 우주선은 멀리 날아갑니다. "빨갛게 빛나는 화성까지" ^^

지원이가 책을 읽고 있을 때 갑자기 끼어들어오는 형. 뭔가 확인하고 싶었나 봐요후후후

화성에는 큰 화산도 있고 물이 흐른 흔적도 있어요.하지만 벌레는 한 마리 없습니다.ㅜㅜ

다음으로 태양계 최대의 목성, 목성은 대부분 기체로 되어 있어 착륙하려던 우주선이 사라져 버립니다.

화려한 고리가 인상적인 토성에 도착!

지윈이가 다시 아는 척해요.얼음조각과 먼지로 된 고리의 크기입니다.^^그리고 토성도 목성처럼 기체 덩어리이기 때문에 착륙할 수 없습니다.

도대체 편지의 주인공은 어디에 있는걸까요?ㅋ

지원이가 제일 예쁘다면서 나는 천왕성!천왕성은 누워서 태양 주위를 돌아요.하지만 천왕성도 기체라서...(웃음)

그리고 마지막 헤완슨은... 너무 춥대요.아무래도 태양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니 추울 겁니다!

●이제 남은 건 지구뿐

지구에서 필로링 왕자는 편지를 보낸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태양계가 한눈에 쏙!

끝없는 하늘, 우주의 태양계 하지만 아무리 커도 우주에 비하면 아주 작아요.우주에는 끝이 없어요.^^우주 은하수, 블랙홀, 별똥별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리고 우주 비행사들의 우주 생활에 대해서도 평소 아이들이 궁금한 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거든요.^^

검은 도화지에 화장솜으로 태양계 의 행성을 표현해보겠습니다^^

미리 화장솜을 행성의 크기에 따라 잘라서 만들어놨어요.^^ 엄지다 ㅠㅠ

그리고 수성 사인펜으로 화장솜을 바르세요쉽지는 않죠?손에 묻거나 솜이 털처럼 서거나 해서 아이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지구는 파랑, 초록, 갈색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각각의 개성에 맞게 색깔 바르는 아이들^^우리 지원이는 목성을....미소로 표현한다.뭐라고 해?

여기에 스포이트로 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사인펜이 번지죠? 번지고 색깔이 섞이는 게 매력이었어요^^

오빠 지구색이 아름다워 그렇죠? 저희가 사는 지구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초록빛 숲, 푸른빛 바다, 그리고 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구.^^

물을 너무 많이 흡수하면 물이 줄줄 흘러 나옵니다.아무렇게나 떨어뜨리라고...해도...(웃음) 잘 안됐습니다. (웃음)

신나는 물놀이. 아이들은 왜 이렇게 물을 이용한 놀이를 좋아하는지...10살 오빠도 즐거웠어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본 태 양계 행성은 어때요?왼쪽이 형 작품, 오른쪽이 6살 연하의 작품이네요^^

오랜만에 스포를 했는데... 이걸로 끝나는 형제가 아니에요!!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코인 티슈를 찾더라고요.흐흐흐 놀던 힘줄이 있다고 해야 되나?(웃음) 엄마는 점심 준비를 하러 갔고 형제는 이후에도 동전 휴지를 색칠하고 스포이드로 물을 흡수시키면서 계속 놀았습니다.^^

물기가 마르면 목공풀로 묻혀서 집 안에 전시를 해놓기로 했습니다^^

여섯 살짜리 아이들이 태양계를 그대로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과학공룡처럼 재미있는 책과 즐거운 독서활동을 함께하다 보면 아이들의 기억 속에 잘 남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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