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부터 계속 재밌게 시청했는데.. 재밌었어요 수빠 때부터 재밌게 봐왔는데 처음에 수갈빠 한다고 했을 때 '이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잘할까?' 했는데 1화를 보자마자 반성 모드야.얘네들은 다 진심이네 준프로 정도는 될 줄 알았어요.
이번에 열린 스가르파 결승 파이널 1라운드는 뉴트랙 퍼포먼스였는데 여고생 크루들만을 위해 뮤지션들에게서 받은 새로 만든 음원으로 무대를 꾸몄어요.
첫 번째는 뉴니언과 플로어가 있지의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는데 있지의 노래답게 걸그룹같은 상쾌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전소연이 준 파이어라는 노래로 크루 씨와 브랜뉴차일드가 무대를 꾸몄고 세 번째 무대는 마마무의 솟은별의 바다 붐이라는 노래로 춤을 선보였다.
짧은 시간 안에 두 가지 춤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정말 자랑스러웠어요준비도 열심히 했고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 좋았어요.
1라운드 마스터 평가점수는? 역시 1위는 턴즈였네요 2위는 뉴니언 3위는 크루 형 순이었습니다시청자 투표 점수가 1등 뉴니언이라는 말도 하면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마지막 싸움은 뉴언과 턴즈하지 말랬어요.솔직히 스갈퍼 보면서 턴즈 쉽게 우승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의외로 뉴니온의 인기도 좋았고 미스몰리도 멋졌어요.
이어지는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 파이널 결승전 마지막 무대 2라운드는 원 톱 크루였습니다
첫 번째 무대는 스가루파를 보면서 저희 부부가 가장 응원했던 뉴니온이었습니다!슈퍼 때 웨이비 빨리 떨어져서 좀 아쉬웠는데 그걸 뉴니언한테 뒤집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고 그리고 뉴니언은 1화 2화에서 계속 배틀에서 이겨온 애들이었잖아요 그래서 짠~ 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1차전 때 옷만 더 예쁘게 하고 나오면... 아쉬움이 좀 있었어요.오늘 보여드린 의상 멋있었어요뉴니언은 5명이서 같은 체형이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걸 잘 살렸어요 정말 멋있었어요.시청자 투표에서도 1위니까 '뉴니언이 우승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쁘게 나온 모습을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다람쥐들이 돌고 있나 봐요귀여웠어요! 심사위원 마스터들도 극찬을 해주셨어요리종도 이 친구의 절실함을 여기까지 느끼고 마음을 울렸다고 말했어요.노제는 뉴니언 너희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멋있게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 뉴니온의 시대가 열리겠지 해줬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5명이 합이 너무 좋아요
두 번째는 플로어 팀이었어요 코카앤버터팀입니다퍼포먼스가 조금 독특했어요 파티적으로 하고 싶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후반에는 멋있었어요 후반전을 처음부터 펼쳐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았어요라며 심사위원들도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팀은 플로어가 유일하다고 칭찬했다.
세 번째는 브랜뉴차일드였습니다제가 좋아하는 펑키 밴드 중에 브랜뉴 골초라는 이름이 비슷해요. (엉뚱하네요) 이 팀의 퍼포먼스는 우슈 느낌이었어요 동양적인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았어요.인원이 16명이니까 호흡을 맞추기 힘들 텐데 잘 소화하시던데요?이 팀의 리더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6명이어서 훈련량도 다른 팀보다 많았을 텐데 자랑스럽고 멋있었어요.
네 번째는 라치카 팀의 크루 씨였습니다저번에 제가 크루 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계속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상대였던 스퀴드 꽃게춤이 계속 생각나는... 무대는 좋았어요 뮤지컬을 꾸몄는데 후반부 퍼포먼스가 멋있더라고요무대 끝나고 전 라운드에 상대 스퀴드 팀이 박수 치는 모습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스트리트 댄스걸스 파이터(스걸파) 파이널 결승전 최종 2라운드 다섯 번째 무대는 훅 미스 모리였는데. 이 무대를 보고 정말 아이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이키는 지금 많이 바쁠텐데, 미스모리 아이들을 위해서 선곡과 아이디어도 주고 있구요.정말 인성... 대단해... 슈퍼 때도 훅 우승했으면 했는데... 투표도 했는데... ㅠㅠ어쨌든 이번 스가루파 파이널 2라운드 미스모리 무대를 보고 모두 우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심사위원들도 춤추는 느낌이 찡했다. '와우 포인트'도 있어서 깼어. 라는 평가를 내렸죠. 아이키는 정말 도와주고 싶었다. 개인적인 의견을 냈는데 조정하면서 성장한 시간이었다고 말해주더군요.
미스 모리는 너무 멋있었어요! TV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미스 모리 보면서 아~ 뒤에 로에 턴즈 있었어근데 뉴니언이나 미스 모리 너무 잘해서 쉽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무대 처음 보고 생각이 금방 바뀌었어요'어차피 우승은 턴즈'라는 턴즈의 팀 슬로건이 그냥 흥을 돋우려는 단순한 말이 아니었어요. 처음으로 무대를 꾸미기 전부터 생각이 달랐어요.
턴즈: 거미를 표현하고 싶다.거미 5마리? - 턴즈 - 아니요, 거미 1마리 리전 - ..?!
무대 보는데 정말 와우~ 우승하겠네~ 하고 생각했어요 ㅎㅎ 와우 포인트도 많고 보는 내내 소름이 끼쳤어요이런 무대를 고등학생들이 한다고?슈퍼에서 해도 충분히 통했던 퍼포먼스였어요
심사위원이었던 노재도 심장이 벌렁벌렁 뛴다. 표정도 좋고 턴스 무기를 모두 집어넣었다. 매번 무대마다 놀라다. 사랑스럽다'고 표현했습니다.마스터 리전은 여러분의 마스터여서 행복하다. 나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전부 너희가 이룬 것이다라고 극찬했다.
무대가 끝나고 아마존 분들이 축하 스페셜 무대를 해주셔서 최종 집계를 기다립니다
스트리트 댄스 걸스 파이터 파이널 결승전 최종 우승은 역시 턴즈가 차지했네요6위가 플로어 5위, 크루시 4위, 브랜뉴차일드 3위, 미스 모리 2위, 뉴니온이었습니다.
턴스 조나인이라는 팀장이 첫 무대부터 한계에 부닥칠 위기가 있었는데 라운드마다 꼭 마스터 분들이 포인트를 잘 잡아줬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했다. 턴즈 친구들 너무 수고했다고 우승 소감을 얘기하는데 너무 기뻤어요.
근데 우승상금 1000만원? 에? 세금 떼고 나누면 1인당 150번 받을 수 없잖아요.에이... 너무해... ㅎㅎㅎ
아무튼 덕분에 늦게 자고 포스팅까지 하고 늦잠을 자는 확정인데 너무 멋있는 무대 좋았어요여고생들의 무대 덕분에 나이 든 우리 부부의 심장도 뛰게 해 줘서 고마워요. www
슈퍼턴즈 축하드립니다 다른 팀들도 다 멋있었어요올해 6월에 스마빠를 하신다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제가 아는 남자 춤 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이상 좋은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긴 사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